"비슷하면서도 다른듯 인기 짐받이 비교"
형제의 상봉!? - 무슨 차이 일까?
제조사는 둘다 락센카울 즉 카고랙은 OEM이다.
카고랙에는 클릭픽스 방식의 탈부착 시스템을 쓴다고 제품 여기 저기에 클릭픽스가 표기 되어 있다.
가격은 턴 캉가랙 \65,000 락센카울 바리오랙 \87,000 으로 OEM 제품이 더 저렴하다!!
락센카울 홈페이지에는 바리오랙은 450g 이라고 했다.
턴 홈페이지엔 제품의 무게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 무게가 궁금 궁금 ...
두 제품 모두 실측을 했다.
턴 캉가랙의 무게는 479g
락센카울 바리오랙의 무게는 482g
웨빙을 제외한 무게로 표기를 했나?
아니였다. 웨빙을 제거한 무게는 372g 이다.????? 뭐지? @%#$%#$
육안으로 보이는 두제품의 차이는 버클이 모양이 다르다.
디자인도 덜 복잡하고...(주관적 느낌!) 깔끔한것은 바리오랙!
버클 부분은 바리오랙의 제품이 결속감과 마감, 손에 감기는 맛이 좋았다.
실사용시 캉가랙은 풀리는 맛이 살짝 불편!
외관은 턴 캉가랙은 로고가 자수로 되어있다.
바리오랙은 반사원단이 박음질 되어있고, 클리픽스 라벨이 붙어 있다.
아래쪽과 측면 프레임에 고정하는 고리는 외관과 재질의 느낌이 같다.
앞뒤로 뜯어봐도 메인 프레임은 같다.
캉가랙은 앞쪽에 별도로 클릭픽스라고 각인되어 있는 것만 다르다. (클릭픽스의 자존심!!?)
바리오랙은 같은 자리에 아무것도 없다.
둘다 제한 하중은 7Kg 로라고 각인되어 있다.
조임끈의 마감 정리 방법은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장착한 뒷모습은 사실 무시하고 지나쳐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뒷 모습은 바리오랙에 한표!
실제로 조작해보고 사용해 보니 바리오랙이 빠르게 조일수 있거나 웨빙의 정리가 깔끔하게 된다. ㅎㅎ 여기에 또 한표...ㅋㅋㅋ
박음질을 한번 보자!
가격 차이가 제품을 어떻게 다르게 보이게 하는지
위에는 캉가랙
아래는 바리오랙
연결되는 부분을 한 번 더 제봉되어 '나는 튼튼합니다! " 하고 한번더 강조하는 듯 보였다.
어라~ 웨빙 및 제봉된 원단도 다르네!!!!!!
바리오랙의 원단과 웨빙이 더 쫀쫀하고 촘촘하고 튼튼하게 느껴진다. .
요즘 가성비를 이야기 하는 블로그 글이나 언론과 여러 인터넷에 글들이 많다.
그런한 가성비 기준이라면 캉가랙을 구입해서 엄청나게 많은 Rixen Kaul의 KLICKfix 어댑터를 사용하여 편리한 자전거 생활을 할 수 있겠다.
(클릭픽스와 어댑터 편은 다음에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있겠다.
실제 소비자가격 \22,000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도 느끼지도 못했다.
원단과 부자재의 원가는 얼마의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가격은 각 수입사의 가격정책과 수입 코스트에 의한 가격차이라고 생각된다.
캉가랙은 대만에서 제조해서 한국에 발송하는 것이고, 바리오랙은 독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류비 어마어마 하지요~~잉~~~~~)
마지막으로
업드려 선택받기를 기도 하고 있는 듯한 바리오랙과 캉가랙 이미지를 투척~
어느것을 선택할께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나의 주관적 생각과 실제 만져본 평가로 본다면 난 바리오랙을 사용하고 싶다.